통일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해 北과 방역 협의"
통일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통해 北과 방역 협의"
  • 조시현
  • 승인 2019.05.31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유진 부대변인 정례브리핑..."관계부처와 협의해 협력방안 구체화해 나갈 예정"

정부는 북한이 자강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사실을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공식 보고한 것과 관련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과 방역에 대한 협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측 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며 “조만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서 대북 협의에 착수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협력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정부는 북한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남북협력을 추진할 준비가 돼 있으며, 북측과 협의가 진행되는 대로 구체적인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의 내용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협의과정을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북한의 신고내용에 대해서는 “지난 23일 자강도 우시군에서 발생을 했다고 신고했고, 25일자로 확진이 됐다고 보고를 했다”며 “북 당국 자체적으로도 이동제한 및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신고를 한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남북 간에는 2007년도에 북측의 구제역과 발생, 북측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서 협력한 사례가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 처형설 및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의 강제 노역설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