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경주 안강에서 취임 첫 모내기
문재인 대통령, 경주 안강에서 취임 첫 모내기
  • 조시현
  • 승인 2019.05.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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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후 마을주민과 함께 새참..."정부가 ‘살기 좋은 농촌, 잘사는 농민’ 위해 앞장서서 노력"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모내기를 하고 마을 주민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방문한 경주 안강읍은 안강평야를 중심으로 드넓은 들녘을 갖춘 경주의 대표적인 쌀 주산지다.

또 옥산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신청한 옥산서원과 국가지정 보물 200여점을 보유해 전통마을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마을에 도착해 주낙영 경주시장으로부터 마을 현황과 경주시 농업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근처 논으로 이동해 주민들과 함께 직접 이양기를 이용해 모내기를 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모내기를 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농업용 드론의 비료살포와 자율주행 이양기를 시찰했다.

문 대통령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할 때 신기술 개발·확산이 절실하다”며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모내기를 마친 후 마을주민들과 함께 부녀회가 마련한 새참을 먹었다. 새참 메뉴는 잔치국수와 편육, 겉절이, 두부였고, 안강읍 막걸리도 곁들였다.

문 대통령은 농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을 격려하고 “정부가 ‘살기 좋은 농촌, 잘사는 농민’들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40여명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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