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1.8% “내년 최저임금 더 올려야”
국민 51.8% “내년 최저임금 더 올려야”
  • 김경탁
  • 승인 2019.05.22 16:0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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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언론들이 주구장창 퍼뜨려온 '최저임금 망국론' 안통했다
인상폭에 다양한 의견…여론조사업체는 34.8% 불과한 ‘동결’ 강조

‘최저임금 인상이 너무 가파르다’는 주장이 대다수 언론매체를 도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51.8%는 내년도 최저임금도 올해보다 더 올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2일 발표한 내년도 적정 최저임금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이다.

기업광고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언론매체들이 연일 ‘최저임금 망국론’을 퍼뜨리려고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과반이 더 올라야한다는 인식을 하는 것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하지만, 리얼미터는 보도자료 서두에서 “국민 3명 중 1명의 가장 많은 응답자(34.8%)가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와 같은 8,350원이 가장 적정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고, 이러한 취지는 이 내용을 보도한 대부분 언론들이 그대로 받아서 제목으로 사용했다.

최저임금 인상을 바라는 국민이 과반을 차지하지만 그래픽에서는 이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없다.
최저임금 인상을 바라는 국민이 과반을 차지하지만 그래픽에서는 이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없다.

리얼미터가 첨부한 그래픽 이미지에서도 ‘8350원 동결’을 응답한 비율의 크기가 압도적으로 길게 나타나있어 언뜻 보면 최저임금 동결이 마치 다수 국민의 뜻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 뒤를 이은 답변들은 각각 6.7%를 차지한 ‘기타’와 ‘모름/무응답’을 제외한 모든 항목들이 올해보다 더 인상해야한다는 의견이었고, 인상폭에 대한 의견차이가 있을 뿐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9년 5월 21일(화)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7,77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9명이 응답을 완료, 6.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3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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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정 2019-05-23 18:06:40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 드립니다

기얌 2019-05-23 09:23:04
요즘 살만해요. 최저 계속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