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떳떳하고 당당하게 대통령님 찾아뵙겠다"
김경수 지사 "떳떳하고 당당하게 대통령님 찾아뵙겠다"
  • 조시현
  • 승인 2019.05.22 10: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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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글 올려..."10주기 탈상 뒤로 미뤄야 할 것 같다...아프고 속상하다" 심정 토로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를 앞두고 “조금 늦더라도 좋은 소식을 가지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대통령님 찾아뵈려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2일 SNS에 글을 올려 “제 스스로 이번 추도식을 탈상하는 날로 생각하고 준비해 왔다. 그러나 어려워졌다. 탈상은 다시 뒤로 미뤄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대통령님이 서거하신 이후 처음으로 추도식에 참석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항소심 재판 일정과 겹쳤기 때문”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또 “마음이 아프고 속이 상합니다”라며 “하지만 어쩌면 이것도 제가 이겨내야 할 운명 같은 것”이라고 속상한 심정을 토로했다.

아울러 “아쉽지만 마음은 놓인다”며 “제가 가지 못하는 대신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대통령님을 뵈러 오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새로운 노무현’이 되려는 '깨어있는 시민'들이 봉하를 가득 메워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그분들 모두가 ‘마지막 비서관’이고 대통령님의 ‘동지(同志)’”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정에 복귀한 지 한 달 남짓이 지났다”며 “그동안 밀린 숙제를 부지런히 처리해나가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제가 자리를 비운 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힘을 모아주셨다. 바쁘다는 핑계로 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다”며 “늦게나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께 진 빚은 ‘완전히 새로운 경남’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 지사는 “아직은 재판이 진행 중이라 모든 것이 조심스럽다”며 “하나하나 또박또박 준비하겠다. 반드시 여러분과 함께 ‘진실의 순간’을 맞이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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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원 2019-05-22 20:54:58
김경수 도지사님을 응원합니다.
진실되고 정의로우신 김경수 도지사님께서 도민의 지지를 등에 업고 용맹하고 슬기롭게 헤쳐나가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