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들 방북 승인 여부, 오늘 중 결정"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인들 방북 승인 여부, 오늘 중 결정"
  • 조시현
  • 승인 2019.05.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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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부대변인 정례브리핑..."관계부처 간 협의 진행 중, 검토 후 알려드리겠다"

통일부는 17일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신청한 방북 신청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이 결정 시한”이라며 “관계부처 간 협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검토가 끝나는 대로 알려드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입주기업인들은 지난달 30일 2016년 공단 폐쇄 이후 9번째로 방북을 신청했다.

이들은 각 기업별 공장시설의 점검을 위해 방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기업인들의 이번 방북 신청은 현 정부 들어서는 6번째다. 앞서 5차례 신청에 대해 정부는 ‘북한 방문 승인에 필요한 제반 여건이 조성될 때까지 승인을 유보한다’는 사실상 방북 불허 입장이었다.

그러나 남한 측의 방북에 대해 북한 측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면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이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지난 8일 연락사무소 방문 차 개성을 찾은 바 있다.

당시 북측은 “필요한 예우를 갖추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방북을 승인한 바 있다.

또한 미국 측도 단순한 자산 확인 차 방북하는 것은 대북제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개성공단 기업인들 방북은 승인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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