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세계식량계획(WFP) 비슬리 사무총장과 면담
강경화 장관, 세계식량계획(WFP) 비슬리 사무총장과 면담
  • 조시현
  • 승인 2019.05.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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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 "북한 식량 상황은 우리의 중요한 의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3일 유엔 산하기관인 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비드 비슬리 사무총장을 만나 대북 식량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강 장관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를 방문한 비슬리 사무총장과의 면담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식량 상황은 우리의 중요한 의제”라며 “우리는 내부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WFP와 FAO(국제식량농업기구)가 공동조사한 북한 식량 조사 보고서를 언급하며 “보고서 내용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 문제에 대한 공정한 견해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WFP와 FAO는 북한 식량 안보 평가보고서에서 올해 북한의 식량 사정이 10년만에 최악이고, 136만t의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지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비슬리 사무총장은 “우리는 매우 복잡한 상황을 다루고 있다”며 “북한의 식량 실태를 평가한 지 이제 일주일이 지났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 장관과 비슬리 사무총장 간 면담에는 우리 정부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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