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부 장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방문
김연철 통일부 장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방문
  • 조시현
  • 승인 2019.05.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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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대변인 정례브리핑..."북측 임시 소장대리와 연락대표들이 영접"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8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방문했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장관이 오전 9시경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연락사무소 청사를 돌아보는 등 계획된 일정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연락사무소 운영을 지원하는 유관기관 근무자들과 오찬을 하는 등 남은 일정을 계획대로 진행한 뒤 오후 1시께 남측으로 입경할 예정”이라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경의선 육로로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방북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김 장관의 취임 후 첫 방북으로, 통일부는 지난달 말께 북측에 김 장관의 방북 계획을 통보했고 최근 북측으로부터 동의 통지를 받았다.

현재 연락사무소는 소장회의가 10주 넘게 열리지 못하며 본래의 기능을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태이며, 북측은 최근 사무소에 소장대리와 '임시 소장대리'를 번갈아 상주시키고 있다.

이 대변인은 “김 장관이 도착했을 때 연락사무소 청사 앞에서 북측 임시 소장대리와 연락대표들이 영접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날 김 장관의 방북에는 공동연락사무소 운영 시설을 담당하는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이 동행했다.

한편 이날 김 장관의 방문은 연락사무소를 비롯한 남북관계에서 남측의 대화 재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김 장관이 북측에 체류하는 동안 북측 인사와의 만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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