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軍 지휘부로부터 국방 현안 보고받아
문재인 대통령, 軍 지휘부로부터 국방 현안 보고받아
  • 조시현
  • 승인 2019.05.03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文 대통령 "군사적 긴장완화 통한 남북 간 신뢰구축의 토대 마련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새롭게 구성된 군(軍)지휘부로부터 주요 국방 현안들을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경두 국방부장관, 박한기 합동참모본부의장, 서욱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이승도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국방 현안들을 보고받고, 이 자리에서 ‘국방개혁2.0’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9·19군사합의’를 성실히 이행할 것 등을 주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군 지휘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 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주한미군사령관이 갖고 있는 한반도 유사시 국군 작전 통제 권리) 전환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 차원의 긴밀한 협의 하에 우리 안보능력이 더욱 강화되는 방향으로 이를 추진해나가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군 지휘부로부터 ‘국방개혁2.0’ 추진, 9·19군사합의 이행상황, 2020년 국방예산 편성방향 등도 보고받고 각각에 대해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책임국방 등의 내용을 담은 현 정부 국방개혁안인 국방개혁2.0과 관련해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환경을 고려해 ‘절치부심’의 각오로 속도감있게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해 9월 평양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합의된 9·19군사합의에 대해선 “성실히 이행해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를 통한 남북 간 신뢰구축의 토대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2020년 국방예산 부분에 대해 “굳건한 한미동맹의 기반 위에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나가는 역량을 갖춘 강한 군대를 만들 수 있도록 2020년 국방예산을 편성하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