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욱 칼럼] 노무현정신 배신하는 노무현재단
[권순욱 칼럼] 노무현정신 배신하는 노무현재단
  • 권순욱
  • 승인 2019.04.28 22:08
  •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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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길, 유연한 진보, 신진보의 길이 노무현의 길
낡은 진보에 사로잡힌 자들이 노무현재단 좌지우지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발언이 논란이다. 이 논란은 단순히 하나의 사건으로만 볼 일이 아니다. 일련의 흐름이 존재하고 있다. 시민들이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지점은, 명확하게 근거를 당장 들이댈 수는 없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방향과 무언가 다르다는 '직감'이다. 

노무현재단은 그동안 벌어졌던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숱한 모욕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인내심을 발휘했다. 이 인내심은 '무한한 포용'의 표현이었는지도 모른다. 그야말로 온 국민의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그 정도 모욕은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그래야 편협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노무현의 생각'이 아니라 '노무현재단 직원들의 생각'일 뿐이다. '노무현의 생각'은 '노무현의 말과 글'이 근거가 되어야 한다. 참여정부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이라고 해서 자기 멋대로 노무현 대통령의 생각을 지어내거나 자의적으로 해석해서는 곤란하다.

◇ 노무현의 길은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제 3의 길

다시 밝히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모셨다는 이유로 자기 멋대로 대통령의 생각을 지어내지 말 것을 경고한다. 철저하게 '말과 글'을 근거로 이야기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정치철학은 해방 이후 이어져 온 극심한 이념 대결의 역사를 청산하는 것이었다.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라는 구분법으로 진영을 나누게 죽기 살기로 싸우는 문화를 극복하는 것이었다.

노무현 대통령 본인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하는 소위 민주진보개혁 세력에 몸담고 있었지만, 그 진영을 뛰어넘는 정치 지도자가 되기 위해 정치 인생을 모조리 쏟아부었다.

이라크 파병, 한미FTA 추진, 대연정 제안, 원포인트 개헌 제안, 평택 대추리 미군기지 이전, 대북송금특검 수용, 탄핵처리 물리적 저지 반대, 민주노총 불법시위 원칙 대응, 보수적 인재 대거 기용 등은 모두 그런 정치철학에서 나온 행위였다.

'좌파신자유주의'라 비아냥 받으면서도 그는 '새로운 진보', '유연한 진보'를 자신의 노선으로 확고하게 정립하고 이를 정책에서도 관철시켰다.

노무현 대통령은 '보수'를 배척하지 않았다. 그는 보수와 수구를 구분했고, 보수는 함께 해야 할 세력으로 규정했다.

옛 소련의 노멘클라투라도 보수로 분류됐던 것처럼 보수란 내부에 변화를 내재한 개념으로 본다. 때문에 나는 ‘개혁 대 보수’로 나누기보다는 ‘개혁 대 수구’로 나눈다. 수구란 합리주의와 민주주의가 결여된 채 합리적 변화마저도 거부하는 것이다. -2001년 8월 7일 기자간담회에서

친미와 반미의 단순한 이분법을 넘어서서 이라크 파병 결정을 내린 것도, 미국을 제국주의로 인식하며 무조건 반대하는 소위 진보진영과의 결별을 감수하고 추진한 한미FTA는 노무현이 추구했던 정치가 어디에 있는 극명하게 보여준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은 줄곧 '민주개혁통합'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했지 스스로를 '진보세력'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가 '진보'를 말하는 것은 주로 자칭, 혹은 소위 '진보세력'이라 일컫는 이들의 변화를 촉구할 때 사용했다. 아울러 2007년 한미FTA 이후 대논쟁이 붙었을 때에는 자신의 노선을 '유연한 진보', '시장친화적 진보', '신진보' 등이라 이름붙였다.

대한민국 진보, 달라져야 합니다(2007년 2월 17일 노무현 대통령의 편지)

혁신벤처기업인 특별강연(2007년 10월 18일 벤처기업대상에서)

제발 좀 읽어라. 특히 한미FTA를 반대하던 노무현 대통령의 사람들, 소위 친노라는 사람들은 자기들 멋대로 노무현 대통령을 아전인수식으로 자기 정당화를 위해 이용하지 말고, 대통령의 말과 글을 갖고 이야기해라. 자기 소신하고 맞지 않으면 어디 가서 노무현 정신 운운하면서 자기 발언의 정당화 근거로 써먹지 말란 말이다.

대표적인 사람이 문성근이다. 문성근은 2002년 후단협 사태 당시 유시민과 함께 개혁국민정당 만들어서 노무현 후보 구하기를 했다는 이유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그 문성근의 행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극복하고자 했던 '낡은 진보'에 머무르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자기 소신이 맞지 않으면 노무현재단 업무에서 완전히 손을 떼라. 노무현재단이 소수 참여정부 출신들의 일자리인가? 당신들 소신을 펼치는 공간인가? 문성근은 노무현 대통령 임기 중에도 이미 한미FTA 반대하느라 이정우 교수, 정태인 등과 몰려다니며 대통령을 만나 괴롭히기도 했다. 그것도 모자라 그 분이 떠나신 이후의 행보는 더욱 가관이다.

문성근의 낡은 진보 경향성은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미 2011년 '국민의명령'과 '혁신과 통합'을 거쳐 2012년 총선과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낡은 진보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했던 한미FTA를 부정하고, 동북아균형자론에 터잡아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했던 제주해군기지조차 소위 진보세력의 허황된 주장에 동조하며 경제성장과 안보에 무관심한 정당, 더 나아가 참여정부가 추진했던 정책도 뒤집어버리는 신뢰할 수 없는 정당으로 만들어서 총선과 대선 패배의 길을 열었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노무현재단에서 오랫동안 이사로 행세하면서 노무현재단을 낡은 진보들의 사유물로 전락시키고 있는 것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배신'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문성근은 얼마전 사실상 파산한 '국민TV'를 만든 장본인기도 하다. '케이블방송'을 한다면서 수십 억원의 피같은 국민 돈을 모았다. 하지만 이 수십 억원으로 한 일은 고작 팟캐스트 만들고, 인터넷 방송하는 게 전부였다. 이명박 정권이어서 탄압받아서 그렇다는 핑계는 대지 말기를 바란다. 나도 그 방송 추진 당시 한 다리 건너서 함께 하는 걸 제안받기도 했지만 거절했다. 시청자들이 오직 국민TV용 셋톱박스를 구매해야 TV로 볼 수 있는 게 무슨 케이블 방송인가?

그래서 뭘 했나? 소위 수구언론과 맞설 수 있는 언론 하나 만들어냈나? 팟캐스트 만들었다고? 그 팟캐스트가 2012년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 많은 국민들에게 혐오감을 줬다는 사실을 빼놓고 공적만 말해서는 곤란하다.

문제는 정치 철학이다. 미국은 악이고, 미국 대통령과 고위 관료들을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로 모욕하고, 반미는 선, 개방은 악, 시장경제는 절대악, 자본주의 타도, 정부의 경제정책은 몽땅 신자유주의로 비판하는 무지한 목소리를 전파하는 데 앞장섰다.

김어준을 비롯해서 소위 나꼼수는 물론이고 국민TV에서 파생되어 나온 온갖 팟캐스트가 거의 다 이 모양이다. 이런 낡은 진보 경향성을 가진 사람들이 '노무현 정신' 운운하면서 대통령을 능욕하고 팔아먹는 일은 참으로 모욕적이다.

◇ 유시민은 자기 반성문 한 장이라도 써봤나?

올 하반기에 2009년 5월 23일 이후부터 올해 11월까지의 10년 역사를 정리하는 책을 펴낼 예정이라서 이 글에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분명히 해 둘 것은 유시민의 행보 역시 굉장히 실망스럽다는 부분이다. 일단 나의 정치 이력부터 밝히자면, 나는 노무현 대통령 임기 때부터 줄곧 유시민 지지자였다. '노무현 대통령의 경호실장'이라 불리는 유시민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의 생각은 나의 생각과 비슷했다.

그는 스스로 '사회적 자유주의자'라고 칭했다. 영국의 존 스튜어트 밀(J.S.Mill)의 정치 철학에서 비롯된 사회적 자유주의는 노무현 대통령의 노선이기도 했다. 진보와 보수의 이분법적 대립구도가,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엉망진창이고 사이비라 불러도 될 그런 노선 경쟁 구도 속에서 인간의 자유를 지향하면서도 공동체의 공존을 모색하는 새로운 노선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런 유시민이 2008년 1월 이해찬의 뒤를 따라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한 것은 필연이었는지도 모른다.

문제는 국민참여당 창당부터였다. 나는 창당 논쟁 과정 속에서 강력하게 반대했다. 유시민이 해야 할 일은 비정치적 영역에서 '시민주권운동', 즉 시민의 역량을 키우는 일에 헌신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몇년 동안 '썰전'이나 '알쓸신잡'에 출연하는 일이 그와 비슷했다. 유시민의 팬클럽인 '시민광장'에서 국민참여당 창당을 가장 강력하게 반대했던 한 명이었다. 그럼에도 창당하기로 대세가 기울면서 유시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 국민참여당을 따라나섰다.

그 뒤에 우여곡절이 많았다. 창당 하지 않는 게 가장 좋았지만 이미 창당했다. 나는 그 정당이 사회적 자유주의 노선, 즉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정치철학을 계승하는 정당이라고 생각했다. 명망가들은 별로 없지만, 열린우리당을 해체시키면서 만들어진 대통합민주신당이라는 잡탕 정당이 내다버린 노무현 노선을 계승하기만 한다면, 작지만 강한 정당을 만들어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실패의 연속이었다. 그 실패의 과정 속에서 수많은 상처도 있었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김진표 후보를 모욕한 것이나, 2011년 김해을 보궐선거에서 김경수를 주저 앉힌 일, 이후 통합진보당 창당과 부정경선 파동, 탈당과 정의당 창당과 탈당에 이르기까지 숱한 실패가 있었다.(나는 통합진보당 부정경선 파동 때 유시민과 결별하고 민주당으로 되돌아왔다.)

유시민은 쉽게 당을 만들고 허물고를 반복했다. 그 과정에서 '최후의 노무현 지지자'였던 시민광장 회원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가나안을 잃어버린 유대인 마냥 여러 갈래로 유랑했다.

이 지경이 되었으면 자기 정치 인생을 반성하거나 성찰하는 글 하나는 써야 하지 않나? 국민참여당을 만들었으면 사회적 자유주의 노선과 노무현 노선에 맞는 정당으로 끝까지 한번 가보던가? 소수파를 견디지 못하고 이리저리 탈당을 반복하는 그 가벼움은 왜 반성 한번 안하는가? 그 숱한 지지자들이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를 한번 보라. 낡은 진보들과 합쳤으면 그들을 유연한 진보로 견인을 하던가 했어야 하지만 유시민은 그 조차도 패배했다. 심지어 노무현 지지자라고 했던 자들이 낡은 진보가 된 경우가 허다했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안에서 낡은 진보들에게 구박이나 당하게 방치했다.

말하자면 정말 책 한 권을 써야 한다. 내가 쓸 게 아니라 유시민은 지금이라도 자신의 정치 행적에 대한 반성문이 담긴 책을 써야 마땅하다.

유시민이 본격적으로 문제가 된 것은 김어준이 10주기 행사에서 서울지역 토크콘서트 진행을 맡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김어준이 누군가? 소위 보수세력이 비판적 시민들의 입을 봉쇄하기 위해 사용했던 '빨갱이' 타령에 버금가는 '작전세력설'을 떠들어댄 자다. 이 사람은 민주주의자가 아니다. '작전세력설'의 흉포함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대화와 토론을 봉쇄해버린다는 데에 있다.

소위 보수세력의 빨갱이 타령은 색깔론이라서 안되지만, 소위 진보진영의 작전세력설은 내부 단합을 위한 것이니 문제 없다는 것인가?

문성근과 김어준 등 대형 팟캐스트 진행자들, 그리고 이재명 등 소위 진보적인 목소리(이게 무슨 진보냐? 구닥다리 포퓰리즘이지)를 내는 사람들과 두루 친분을 갖는 것은 개인의 자유다. 그러나 그렇게 얽힌 인연을 왜 노무현재단에 끌고 들어오는가?

적어도 노무현재단이 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 대놓고 비판하고, 모욕하고, 조롱하고, 뒤에서 총질하거나 배신했던 자들을 무슨 일 있었냐는 듯이 아무렇지 않게 포용하는 것은 포용이 아니라 과거사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증거다.

과거사 청산은 왜 보수세력만 해야 하나? 소위 민주진보세력 안에서 과거사 청산은 했나? 노무현재단이 무슨 권한으로 함부로 용서하고 그들과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웃어대는가? 심지어 노무현 대통령을 가장 심하게 괴롭혔던 낡은 진보들과 서로 웃어대는 얼굴에는 침을 뱉어주고 싶다.

함부로 노무현정신 운운하지 마라. 적어도 노무현 대통령의 말과 글을 근거로 떠들어라. 문성근이든 유시민이든 자신의 정치 철학을 갖는 건 아무 문제 없다. 그러나 당신들의 정치적 소신에 노무현정신이라는 외피를 입혀서 시민들을 호도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미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내 책 <누가 노무현을 죽였나>에는 그 낡은 진보라는 무리들이 2009년 5월 23일까지 노무현 대통령을 어떻게 몰매를 때리고 이지메를 가했는지 철저하게 기록으로 정리했다. 그리고 2009 5월 23일 이후부터 10년간의 역사는 올 연말에 기록을 정리해서 내놓을 것이다. 당신들이 노무현재단을 함부로 사유화하는 꼴은 절대 간과하지 않겠다.

이해찬이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았을 때부터 낡은 진보 경향성을 보인 것도 우연은 아닐 것이다. 그 이해찬이 민주당 대표가 되어 더불어민주당을 후미진 낡은 진보 골목으로 이끌고 있으니 말이다. 여기에 무슨 노무현 노선이 있는가?

이런 흐름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우습게 여기는 것으로 들릴 수 밖에 없는 말을 했으니 비판을 안받을 수가 있나? 그 상황에서 100억 모금 운운하면 좋은 말이 되돌아갈리 없는 일이다.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대충 여기서 정리하고 생각나는대로 추후 별도의 칼럼으로 이야기를 이어가겠다. 일단 글을 마무리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어떤 좌절감을 가졌는지 그 일말이라도 느껴보라고 딱 한 문장만 인용해준다.

저는 심상정 대표의 글을 읽다가 ‘이명박 정부의 역주행에 노 전 대통령도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라는 대목을 발견하고 좀 혼란스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심 대표님은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노무현이나 이명박이나 다 똑같은 사람들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중도 진보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 그런 말을 들으면 마음이 좋지 않았지요. 그런데 오늘은 저를 이명박 대통령과 구별하여 말해주니 고맙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과연 앞으로도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제가 혼란을 느끼는 이유입니다. - 2008년 11월 17일 <민주주의2.0>에서 심상정을 비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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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2019-07-31 08:04:19
가슴에 손 얹으시고 곱씹어보세요. 본인이 하는 말. 나는 아닌지.

정혜진 2019-05-22 17:31:48
공감합니다. 진보팔이들 더이상 노무현의 이름과 정신을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말기를!

동연천추 2019-05-12 22:46:50
아스팔트 찌짐 디비는 소리는 너그집에서나 해라.

루탄 2019-05-11 14:53:13
유시민을 욕하고 강용석을 인터뷰하던 박봉팔이 생각이 난다. 지금 뉴비씨가 그런 길을 가고 있다는 느낌, 그래서 확장이 안되는 거다.

김수원 2019-05-05 08:47:07
틀딱찬새끼가 노무현재단이사장직 해쳐먹지만 않았어도 노재하고 민주당은 이꼬라지는 안났을텐데...

김지완 2019-04-30 22:47:00
정치도 사람이 하는건데, 어떻게 자기 잘못은 제대로 반성도 안하고, 남의 잘못 들춰내는 재주만 출중한지... 사람이면 반성을 통해서 발전할수 있는 여지라도 있건만, 믿어왔던 당원과 지지자들의 열망은 그의 선택으로 인한 실패의 연속으로 좌절해왔건만, 인간적 배신감을 느껴온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도의라도 있다면, 하다못해 깡패들이 말하는 의리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몰염치 하지는 않을것 같다.
유시민에게 의리라는건 있는것인가?

엄혹한 대기자 2019-04-30 18:33:04
대기자 열폭잼

sunnyten 2019-04-29 18:01:30
시의적절한 칼럼 잘 읽었습니다.
유시민씨가 알릴레오 라는 팟캐를 시작한 후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죠
가짜 뉴스에 대해
제대로된 팩트체크만이라도 해 준다면
그 역할로 쓰임새가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시의성도 떨어지고,
현안을 외면하는 거 보고는
기대도 별로 안했습니다만,
김종대 심상정 등 정의당 사람들 불러다
공수처 얘기하는거 보고 나니
이 사람의 정체성은 영원히 정의당인가
싶었습니다.

유시민씨가 노재 이사장이 된 후에
노통께 폐륜적인 댓글을 썼던 자들에 대해
표현의 자유 운운 하는 것을 보고는
뜨악 했는데,

" 인간적인 매력도 별로 없는 사람이
어어어어 하다가 대통령이 되었다"는 말은
상당히 충격적인 커밍아웃 이었습니다

역사의 기록이 담긴 생생한 칼럼
잘 읽었습니다

임재경 2019-04-29 16:00:55
유시민님 국민께 사과하시고 이사장직에서 사퇴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실망입니다.

7월의거리 2019-04-29 14:44:06
한때 노대통령 측근이었다고 해서 유시민이 노대통령님의 정신을 계승하고있냐? 아니더군요. 유시민은 참정을 겪고도 깨우치지 않은 겁니다. 유시민의 실체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깨닫고 알아야합니다. 한때 노사모도 노대통령 정신을 훼손하고 모욕한 이재명을 지지하고 이번에 노대통령을 이용, 영화까지 찍은거 보십시오. 김어준은 어떻구요. 유시민은 노재를 이용해 공수처가 선거제가 우선이라며 노대통령 발언인것처럼 호도하지말고 이사장직에서 물러나 개인 방송이나 해라!! 그리고 어디 감히 노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발랄하게 바꿔야한다며 훼손하고있나? 당신은 정말 깃털보다 가벼운 자다.

뽀대화상 2019-04-29 14:21:46
한국 운동권 좌파 카르텔들은
노무현 대통령 살아생전 우습게 알고 인정치 아니하고
사사건건 무시하고 반대만 일삼고 잘난 체 하더니
대통령님 돌아가시고 난 뒤에는
지들이 줄곧 노무현 대통령 아끼고 사랑했다는 듯이 굴고
노무현재단에 기웃거리고
대통령님 팔아 자기들 밥벌이 삼고 있어요.

노무현재단이 차후 운동권 좌파들의 생계유지 도구로 전락할 것 같네요.
노무현 대통령은 죽어서 까지
당신을 비웃던 좌파들 밥까지 챙겨 주시는군요.

김원석 2019-04-29 14:20:49
댓글 필터링 좀 풀어놔야 비판을 하지 이거 원. 뭐만 쓰면 더 스팸으로 막아 놨대. 자기가 쓰는 글이 여러 사람들 불쾌하게 하는 쓰레기인줄은 모르고.

똥파리 사냥꾼 2019-04-29 13:47:29
역시 수누킹님,,, 박근혜 때 박근혜 빨아주던 솜씨가 어디 안가시네요~~~

유엔군 2019-04-29 11:45:39
선거가 가까워오니 슬슬 또 내부총질 갈라치기하러 나왔네

라일락 2019-04-29 11:45:30
정치인들도 보수와 수구를 꼭 구별해서 말햇으면 합니다.

권대표가 시기 적절할때 마다 귀한 글을 써주길 바랍니다.

아직도 김현은 권순욱을 씹고 다니는지 매우 궁금

배명순 2019-04-29 11:38:34
노무현재단의 의사 구조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잇어 보입니다. 여러 이사들이 있겠지만
이런 우리들의 목소리가 전달될 통로가 어딘지도 모를지경이고 재단에 전화하면 받는 사람들이
도저히 노무현 정신을 아는 사람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유시민이사장이 소통을 막아 둔다는것 또한 말이 안되고요..
특정세력들의 놀이터가 될 가능성이 큰 노무현 재단의 각성이 꼭 필요한데 ...
힘이 없네요

조경숙 2019-04-29 11:04:01
잘 읽었습니다.
유시민 이사장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대중적 인기로 말로 먹고사는 분이라고만 생각했죠. 백색바지로 알게됐지만.
노재이사장된후 노무현대통령님 팔아 입방아 찧으면서 잘먹고 잘사는 자들이 명예를 훼손하는데 아무런 도의적 언행을 취하지 않았다는게 의아했었지요. 그후 그의 태도를 보고 알았습니다. 여러가지의 뚝배기 깨어야한다는 내용이 종합적으로 와닿군요.
유시민은 그런 말로 동양질하는 인간이네요.
권대표님의 책을 언제쯤 받아보나 기다리면서 유시민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의문이 좀 풀렸네요.

그가 걍 노재를 떠나길 바랍니다만~~~

라만(정기승) 2019-04-29 09:31:41
뼈를 쏙쏙 발라주시는 시원시원한 팩트정리 감사합니다 제가 늙은도령 신현재씨의 글에서 이런 시원시원함을 보는듯 해서 조금은 좋아도 했었는데 그 분 떠나보냄서 많이 우울도 했었습니다 근데 뭔가 약간 어렵게 쓰는 글들에서 위화감도 느꼈었고 결국 본심을 드러내시며 떠나가실 때 좀 많이 서운도 했었는데 스나이퍼 권갑장님의 칼럼을 보며 위로를 받습니다 자주 들러서 자주 읽겠습니다 좋은 글들 너무너무 시원시원해서 제 속이 다 뻥 뚫리고 제 마음속의 갈증이 다 해갈되는 느낌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Aprilsnow 2019-04-29 08:07:21
유작가는 겸손과 통찰이 없어요
이 모든 일의 사단이 거기서 ㅜㅜ

신소유 2019-04-29 02:02:35
https://namu.live/b/live/217435?&target=title_content&keyword=경제위기%20노무현&p=1 이거나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