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판문점에서 ‘4·27 판문점선언’ 1주년 평화퍼포먼스
27일 판문점에서 ‘4·27 판문점선언’ 1주년 평화퍼포먼스
  • 김경탁
  • 승인 2019.04.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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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 멀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 주제 5곳 특별무대 마련
한·미·중·일 4개국 아티스트 참여, 오후 7시부터 전국 생방송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한 뒤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한 뒤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통일부는 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퍼포먼스’ 행사를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판문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 길, 멀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아티스트들이 판문점 선언 1주년을 축하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27일 오후 7시부터 약 50분간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된다.

통일부는 1년 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양 정상이 처음 마주했던 군사분계선, 함께 걷고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눴던 도보다리 등 그날의 주요 장면을 되새길 수 있는 판문점 내 5곳에 특별 무대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연주와 설치 미술 작품 전시, 판문점선언 그 후 1년 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여정을 담은 영상 방영 등 복합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한마음으로 한반도평화를 염원하며 흔쾌히 참여해 줬다.

통일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함께 이번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후 대북정책 추진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의 취지를 감안해 주한 외교사절과 일반국민, 어린이·청소년·대학생, 문화·예술·체육계인사, 정부·국회 인사, 유엔사·군사정전위 관계자 등 내·외빈 500명을 현장으로 초대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난해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감동과 ‘한반도의 봄’을 되새기고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와 번영의 의지를 고양하고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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