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통치구조 큰 틀은 변함없다"
통일부 "北 통치구조 큰 틀은 변함없다"
  • 조시현
  • 승인 2019.04.12 1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유진 부대변인 정례 브리핑..."정확한 결과는 대의원 회의 끝나야 알 수 있을 것"

통일부는 북한이 전날(11일) 개최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 회의를 통해 국가기관 및 간부 인사를 개편한 것과 관련해 “큰 틀에서 북한의 통치구조 변경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고령자가 물러나는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국무위원회에 ‘제1부위원장’ 직함 신설과 최고 주권 기구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변경 등에 대해 ‘북한 내 권력 변동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일부 변동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결과는 대의원 회의가 끝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위상 변화에 대한 질문에도 “개인의 위상에 대한 변화는 평가하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북한이 이번 대의원 회의를 2일 차 이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이틀 이상 대의원 회의가 진행된 것은 19년만”이라며 “과거 3일 차까지 회의가 열린 적도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아직 헌법 개정 등이라든가 구체적인 내각 변동에 대해서도 북한 매체에서 언급이 없기 때문에 최종 회의 결과를 좀 더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