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명의로 가짜뉴스 고발한다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명의로 가짜뉴스 고발한다
  • 권순욱
  • 승인 2019.04.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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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조작정보 대응팀' 만들어서 가동하기로

청와대가 가짜뉴스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강원도 산불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신문협회 행사 참석 후 술을 마셨다거나 얼굴에 시술을 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튜브 방송으로 퍼트린 사람들이 고발 대상이다.

또한 이같은 가짜뉴스에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와대 안에 '허위조작정보 대응팀'을 만들어서 가동하기로 했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11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고 부대변인은 앞서 지난 9일 "최초 거짓말을 유포한 ‘진성호 방송’과 ‘신의 한수’에 대해 청와대는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로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박광온 의원도 10일 “‘대통령이 술을 마시느라, 보톡스를 맞느라, 산불 진화 지시가 늦었다’는 총 89개의 허위조작정보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형법에 각 규정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죄로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의원은 “허위조작정보대책특위 모니터링단의 분석 결과 ‘술을 마셔서 산불 진화 지시가 늦었다’는 허위조작정보는 지난 5일 17시 53분에 ‘문재인의 강원도 대화재 막장 대처 총정리’라는 제목으로 페이스 북을 통해 최초로 생산됐고, 이후 극우 유튜브 2개 채널을 비롯한 포털, SNS, 커뮤니티 등에 동시다발적으로 총 72건이 유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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