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무혐의가 ‘증거누락’ 탓이라는 검찰…타조 머리냐?
김학의 무혐의가 ‘증거누락’ 탓이라는 검찰…타조 머리냐?
  • 하승주
  • 승인 2019.03.05 15:59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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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준강간범 비호하려 스스로를 오물구덩이에 처박았다
이 정도로 부끄러움 모르는 비루함은 타조들에게도 없다

지난 2013년, 김학의 법무부 차관이 강원도 별장에서 온갖 해괴한 준강간을 펼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아주 우연한 기회로 동영상이 발견되었고, 그 화면에 아주 선명하게 김학의의 얼굴이 찍혀 있었고, 음성인식 결과 95%의 확률로 일치한다고 나와 버렸다.

이 명백한 물증에 더해, 당시 참석자들에게서 김학의 차관이 맞다는 진술증거까지 모조리 확보되어 있었기에, 그냥 김학의라고 발표를 했다.

그런데 이 김학의란 자는 박근혜 정부의 초대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이 된 상태였고, 검찰총장 후보로까지 올라갔던 거물이었다. 이 수사는 검찰로 이관되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묻혀 버렸다.

어떻게? 무혐의로. 왜? 김학의인 게 확실하지는 않다는 이유로.

시간이 흘러 이번 대검에서 진상조사단이 꾸려져 발표를 했는데, 한다는 소리가 “경찰이 디지털 자료를 3만여 건이나 누락시켰다”고 한다.

나는 이 검찰이라는 작자들이 무슨 아프리카 타조의 후손들인가 싶다. 그냥 대가리만 모래에 파묻으면 사자는 타조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그런 수준이다.

이 타조들아. 지금 이걸 발표라고 하고 앉았니?

그 동영상에 나온 놈이 김학의인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무혐의를 했으면, 그럼 누군지 모르겠는 놈을 찾아서 잡아내야지, 누군지 모르니깐 무혐의로 땡을 친 게 당신들은 이해가 되나?

김학의랑 꼭 닮은 그 범인을 찾아내야 할 게 아닌가? 누군지 모르겠으니깐 그만 하자고 짐 싸는 게 국가에서 월급 받는 월급쟁이들이 할 짓인가?

이 따위 장난질을 수사라고 하는 자들이 대한민국 검찰이다. 

이제 와서 한다는 소리가 경찰이 자료를 숨겼단다.

그걸 지금 검찰 입에서 말이라고 내 뱉나? 그럼 그 경찰이 수사를 어떻게 했니? 대한민국에서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은 검사한테 있다고 여태까지 니들 입으로 한 오천만 번 떠들지 않았니?

그렇게 경찰이 자료를 숨기도록 수사를 지휘한 바로 그 검사를 찾아서 수사를 해야지, “경찰이 숨겨서 그랬었나 봐요”라고 버젓이 고개 들고 발표라고 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검찰이라는 말인가?

당시의 검찰이 수사지휘권 행사를 어떻게 했었는가를 밝혀야지, 경찰이 숨겼다는 소리를 하면, 그럼, 아 경찰이 숨겼구나. 할 줄 알았냐? 이 타조야.

혹시라도 “이건 중간발표라서 앞으로 수사 잘 해서 잘 밝힐 거에요” 라는 소리를 하고 싶다면일단 중간으로 ‘나가 죽어라’는 소리를 잠정적으로 듣고 가자.

이런 걸 발표라고 하고 앉았으니, 대한민국 검찰은 타조 지능이라고 놀림 받아도 싸다.

당신들 머리 속에는 지금 김학의 선배님 무사하시라고 쉴드 치고, 김학의 선배님 쉴드 열심히 치던 그 충직한 검사 후배 쉴드 칠 생각 밖에는 없겠지만, 그 별장에 폭행과 감금과 협박을 당하고, 강제로 마약을 투여당하고, 준강간을 당했던 대한민국 국민인 피해자 생각은 눈꼽 만큼이라도 하는가?

당신들 월급은 김학의 선배님 쉴드 차리고 주는 게 아니라, 그 피해자인 국민들 보호하라고 주는 거다.

초원의 타조도 이렇게 비루하지는 않을 것이다. 준강간범을 비호하고자, 스스로를 오물구덩이에 처박아도 부끄러움을 모르는 비루함은 타조들에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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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text 2019-03-14 13:06:33
핵심주제어) 피해자, 준강간범, 준강간, 월급, 오물, 수사지휘권, 사건
300자 요약)
檢, 준강간범 비호하려 스스로를 오물구덩이에 처박았다
이 정도로 부끄러움 모르는 비루함은 타조들에게도 없다
지난 2013년, 김학의 법무부 차관이 강원도 별장에서 온갖 해괴한 준강간을 펼친 사건이 있었다.
이 수사는 검찰로 이관되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묻혀 버렸다.
어떻게? 무혐의로.
이 타조들아. 지금 이걸 발표라고 하고 앉았니?
이 따위 장난질을 수사라고 하는 자들이 대한민국 검찰이다.
그럼 그 경찰이 수사를 어떻게 했니?
이 타조야.

율사 2019-03-13 14:55:58
조직 이기주의 검새들 각성하라!
경찰이 만만하니 다 떠넘기는 작태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뭉꾸리 2019-03-06 01:36:39
타조가 자존심 상하겠네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지만
그렇다고 조직의 안위에만 충성하는 것도
정의는 아니죠.
민주주의의 진정한 공복으로서의 공직자가 되고자 한다면
조직이 아닌 국민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를
반드시 장착하기를 바랍니다.

뚠냥 2019-03-05 17:49:55
당신들 월급은 김학의 선배님 쉴드 차리고 주는 게 아니라, 그 피해자인 국민들 보호하라고 주는 거다.

이 말을 검찰 구성원의 51%만이라도 이해하고 있었더라면,검찰의 이런 꼬라지는 안볼 수 있었겟지요.
조직논리,진영논리가 청맹과니를 양산하는 세상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