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북미 회동 등 1.5트랙 협의 개최 추진
정부, 남북미 회동 등 1.5트랙 협의 개최 추진
  • 조시현
  • 승인 2019.03.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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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靑 대변인 브리핑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각 부처별 보고 있었다"
국방부, 이달 중 남북군사회담 개최...9.19군사합의 실질적 이행방안 마련
외교부, 1.5트랙 협의 개최하는 방안 추진...실질적 중재안 마련
통일부, 제재 틀 안에서 공동선언 주요사업 추진 방안 모색

정부는 북미간 대화 재개를 위해 스웨덴에서 남북미 관계자들이 회동하는 등 1.5트랙 협의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4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국방부가 이달 중 남북군사회담 개최를 통해 올해 안에 계획된 9.19군사합의에 대한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을 보고하는 등 각 부처는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외교부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을 통해서 북미사이에 핵심쟁점이 영변 플러스 알파 대 제재해제라는 점이 분명해졌고 앞으로 북미간 협상이 재개될 때 이 내용이 핵심관건이고 여기에서부터 향후 협상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또 “연락사무소 설치와 종전선언 등 다른 조치에 대해서는 사실상 합의에 이르렀던 만큼 앞으로는 아까 얘기했던 영변 플러스 알파대 제재해제라는 핵심쟁점에만 북미 사이의 협상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응방향에 대한 보고로는 북미 양쪽의 현상황 평가에 대해서 상세하게 파악을 해야하고 그에 기반해서 실질적 중재안을 마련하겠다. 이와 함께 북미간 대화재개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등이 모였던 스웨덴 남북미 회동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1.5트랙 협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긴밀한 한미간 협의 바탕으로 남북공동선언 합의에 내용을 이행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것과 제재의 틀 안에서 공동선언의 주요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해나갈 방침을 보고했다. 

개성공단 및 금강산 관광 재개방안 관련해서는 재개방안을 마련해서 대미협의를 준비하겠다고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김 대변인은 “국방부는 이달 중 남북군사회담 개최를 통해 올해안에 계획된 9.19군사합의에 대한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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