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광주형 일자리 모델, 경제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
정태호 "광주형 일자리 모델, 경제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
  • 조시현
  • 승인 2019.02.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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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靑 일자리수석 "올해 상반기 중 적어도 2곳에서 이어질 것"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은 8일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올해 상반기 중 적어도 두 군데 지역에서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경제사(史)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정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광주형 일자리 이후 다른 지역은 어디냐고 질문들을 하시는데 제가 직접 가본 지역은 두 군데가 있고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저한테 제시하는 분들도 계시다”며 “이름을 댄다면 군산과, 구미, 대구와 같은 지역이다. 이런 지역들이 구체적인 계획들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 생각에 상반기에는 최소한도 두 군데는 급물살을 탈수도 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며 “정부에서도 광주형 일자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정 수석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개념으로 광주형 일자리를 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2월 쯤에는 그 정책을 발표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것이 다 되면 저희들이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수석은 광주형 일자리 타결의 의미에 대해선 △지역경제 활성화 △제조업 정책의 중요한 활로 △지역균형발전 기여 △지역 일자리 모델까지 4가지를 언급했다.
 
정 수석은 특히 제조업 활력 부분과 관련해 “광주형 일자리는 현대자동차가 23년 만에 국내에 처음으로 공장을 짓는 것이라고 한다. 해외로 나갈 공장이 국내에 건설되는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해외로 나가야될 공장을 ‘유턴’시키는 의미가 있다. 결국 제조업을 활성화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지역과 기업간 연고가 있어야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 지자체장들을 만나보면 대개 첨단미래형 산업 쪽으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광주시와 현대차 협상과정에서 정부의 적극적 중재 노력이 있었던 만큼 다른 지역의 경우에도 지역과 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정부의 지원은 해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기도 한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이 타협해 기업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로 불린다. 광주시와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31일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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