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기초단체장 16명, 김경수 지사 석방 촉구 성명서 발표
경남 기초단체장 16명, 김경수 지사 석방 촉구 성명서 발표
  • 조시현
  • 승인 2019.02.01 16:4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한당 소속 조규일 진주시장·윤상기 하동군수는 빠져..."경남 경제 재도약 위해 석방 촉구"
 
 
경상남도 기초단체장들이 1일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공모 혐의로 법정 구속된 김경수 도지사의 석방을 촉구했다.
 
경남도내 18명의 시장·군수 중 허성무 창원시장 등 16명은 이날 ‘경남 경제 재도약을 위해 김경수 도지사의 석방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탄원 성명을 냈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박일호 밀양시장, 변광용 거제시장, 김일권 양산시장, 이선두 의령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한정우 창녕군수, 백두현 고성군수, 장충남 남해군수, 이재근 산청군수, 서춘수 함양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문준희 합천군수가 참여했다.
이번 공동성명에 참여한 시장·군수 가운데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 무소속이 포함됐으며, 자한당 소속 조규일 진주시장과 윤상기 하동군수만 제외됐다.
 
이번 공동성명은 백두현 군수가 제안해 이루어졌으며, 이 공동성명은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제출될 예정이다.
 
다음은 경남 기초단체장들이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
 
<성명서 전문>
 
경남 경제 재도약을 위해 김경수 도지사의 석방을 촉구합니다.
 
경상남도 시장․군수 16인은 김경수 지사의 1심 결과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합니다. 김지사는 경남의 기초단체장들과 함께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며 경남 경제 재도약을 최선두에서 이끌어 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 29일에는 남부내륙고속철도(서부경남KTX)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되기도 했습니다. 며칠 전에는 대한민국이 조선업 수주에서 다시 1위를 탈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350만 경남도민은 이러한 중차대한 상황에서 김경수 지사의 부재가 이제 막 시작된 경남 경제 재도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크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가 차원의 전략으로 채택된 스마트산단 중심의 중소 제조업 혁신정책과 남부내륙고속철도, 제2신항 건설 등 경남도와 시․군이 앞으로 힘을 모아 추진해나가야 할 정책과 현안도 산적해 있습니다.
 
김경수 지사는 당선 직후부터 이낙연 총리 및 부처 장관들과 수차례 면담하는 등 청와대, 정부와 직접 소통하며 경남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350만 경남도민과 시․군의 노력이 함께 있었지만, 김경수 지사의 역할과 노력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김경수 지사는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경찰, 특검, 재판과정에 임하며 자신의 입장을 소명해왔습니다. 현직 도지사가 법정구속되는 사례가 매우 이례적이며, 경남 경제 재도약 과정에 김경수 지사의 부재가 큰 타격임을 헤아려주시길 사법부에 요청합니다.
 
경상남도 시장․군수 16인은 김경수 지사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며, 경남 경제와 민생에 공백이 없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2019. 2. 1.
 
창원시장 허성무 ․ 통영시장 강석주 ․ 사천시장 송도근 ․
김해시장 허성곤 . 밀양시장 박일호 ․ 거제시장 변광용 ․
양산시장 김일권 ․ 의령군수 이선두 . 함안군수 조근제 ․
창녕군수 한정우 ․ 고성군수 백두현 ․ 남해군수 장충남 .
산청군수 이재근 ․ 함양군수 서춘수 ․ 거창군수 구인모 ․
합천군수 문준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박정용 2019-02-05 07:34:34
드루킹사건 피의자로 구속기소됀 김경수 경남도지사님은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읍니다! 그래서 불구속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청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