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타미플루 지원 북한·유엔사와 최종 조율 중"
통일부 "타미플루 지원 북한·유엔사와 최종 조율 중"
  • 조시현
  • 승인 2019.01.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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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태현 대변인 "조속한 시일 내에 준비 마쳐 대북 전달 되도록 하겠다"
 
 
통일부는 30일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대북 지원 일정에 관해 북한 및 유엔군사령부와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 전달 날짜 등을 북측과 최종 조율 중이고 유엔사와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인플루엔자 치료약품(타미플루) 대북 전달과 관련해 기술·실무적인 준비 문제가 있어서 일정이 계속 늦어졌었다”며 “지금 그런 부분들이 거의 마무리가 되고 최종적으로 유엔사 절차, 인도·인수 절차 부분들이 확정되면 바로 전달될 수 있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속한 시일 내에 관련 준비를 마치고 대북 전달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일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이용해 타미플루 20만명분을 북한에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원래 11일 물자를 전달할 계획이었지만 실무 준비와 한미 간 협의 등으로 지연됐다.
 
정부가 군사분계선(MDL) 이북으로 물자를 반출하려면 48시간 전에 유엔사에 통행계획을 통보해야 하는 만큼 유엔사와도 전달 계획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타미플루 20만 명분과 함께 민간 업체로부터 기부받은 신속진단키트 5만 개를 육로로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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