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소리들 “뉴비씨 발자취이자 험지 후보들 역경 기억하고 싶었다”
오소리들 “뉴비씨 발자취이자 험지 후보들 역경 기억하고 싶었다”
  • 김경탁
  • 승인 2019.01.14 15:03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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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국지방선거 뉴비씨 더불어민주당 후보 인터뷰집』 발간
 
 
 
지난해 6월 치러진 제7회 전국 지방선거 기간 동안 뉴비씨가 민주당의 험지를 집중적으로 누비며 생생한 현장소식과 후보들을 만났던 인터뷰 내용들이 6개월 만에 792페이지 분량의 책 한권으로 묶여 나왔다.
 
‘오소리밴드소머즈귓구녕구매추진위원회’라는 긴 이름의 발행주체를 전면에 내건 이 책은 자발적으로 모인 30명의 시민들이 총 108편의 인터뷰 방송을 수십번씩 되돌려 들으면서 문자화하고 교정 및 편집작업에 참여해서 만들어졌다.
 
당초 부울경·대구·경북편 만을 내기로 했다가 서울·경기·인천충청·전라·제주 편을 추가해서 통합본으로 완성됐다는 후문.
 
이 책에는 지방선거 당시 유세현장과 뉴비씨 스튜디오를 오가며 인터뷰를 진행한 권순욱 대표를 비롯해 윤갑희, 하승주, 김남훈, 고일석, 박평 등 뉴비씨의 역대 방송 진행자들과 각 인터뷰에 응한 민주당 후보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겼다.
 
 
 
 
책 서문을 쓴 엘라킴 님은 “지선이 끝난 후 험지 후보들의 당선을 보며 기뻐했고, 낙선을 보면서 안타까웠다”며, “뉴비씨의 발자취이자 험지 후보들의 역경을 기록으로 남겨 기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편집 작업을 맡아 진행한 미대아빠 님은 “지방정부 권력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깨시민의 바람이 담긴 책”이라며 “정권이 변해도 1도 달라지지 않는 기성 언론권력에 달랑 셀카봉 하나 들고 맞선 이 기념비적인 기록이 시민 언론의 롤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미대아빠 님은 “촛불 혁명으로 시민이 권력을 잡았으나 대다수의 기득권 권력은 그대로이다. 바뀐 게 없다”며 “우리는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대통령이 다 알아서 하겠지 하고, 살림살이 챙기고 놀거리 찾다가 결국 그분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에도 역시 가만히 앉아 당한다면 지방정부권력, 의회권력, 사법권력, 그리고 제4의 권력이라고 하는 언론권력까지 온전하게 문재인 정부의 가치와 철학에 맞춰놓지 못한다면 어쩌면 또 무릎 꿇고 통곡해야 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미대아빠 님은 덧붙였다.
 
한편 엘라킴 님은 “적자만 면했음 싶지만 만약에 수익금이 생긴다면 전액은 회원님들과의 협의를 거쳐 전액 후원하겠다”고 밝혔고, 미대아빠 님은 “판매 수익이 중요하지 않다. 널리 많이 읽히고 보여져야 한다”며 “이 또한 함께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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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피스 2019-01-16 20:10:55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뉴비씨 최고! 권기자님 건강하십시오 함께 합니다!

Gunkai 2019-01-16 00:59:38
뒤늦게 알게되어 제작에 보탬이 되지 못한 것이 많이 죄송하고, 우리 님들께 사랑과 감사 보냅니다♡♡♡

강지연 2019-01-15 00:45:07
고맙습니다.^^

지그재그 2019-01-15 00:44:51
기록을 남기는 소중한 작업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고 멋지십니다.
권기자님의 지난 여름의 그 노고를 아끼시는 우리 오소리 분들~ 감동입니다.
다들 너무 고생하셨어요 ~

진타크 2019-01-15 00:31:15
책 구매해서 잘 읽겠습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율사람 2019-01-14 22:03:01
귀한분들 감사합니다

샤인H 2019-01-14 20:22:32
정말 귀한 결과물이네요..감사합니다

주영 2019-01-14 19:16:09
우왕~♥.♥ 모듀 수곰 감샤~

파드마 2019-01-14 15:47:34
엘라킴님과 미대아빠님을 비롯한
오소리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이렇게
우리 뉴비씨와 문파의 역사가
한 켜 한 켜
쌓여갑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새해 건강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