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복 여사 "이재명의 강제입원 전모 알고 소름끼쳤다"
박인복 여사 "이재명의 강제입원 전모 알고 소름끼쳤다"
  • 조시현
  • 승인 2018.12.21 17:36
  • 댓글 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문안 한 번 안 와서 조문 거절했더니 꼼수부려 조문하려 해...고소고발은 아직도 취하 안 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故 이재선 씨의 부인 박인복 씨가 이 지사가 남편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려 한 상황에 대해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구급차까지 대기했다는 사실이 최근에 드러났는데 저도 최근에 알고 소름이 끼쳤다”고 털어놓았다.

 
박인복 씨는 21일 뉴비씨 뉴스신세계에 출연해 인터뷰를 통해 2012년부터 당한 억울한 사연을 얘기하며 “존속협박 건으로 고발당해 경찰서에 조사받으러 갔는데 처음 갔던 곳과 다른 곳으로 갔었다”며 “조사실 문이 바로 건물 밖으로 연결돼 있는 곳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곳에서 바로 남편을 강제입원조치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씨는 “오늘 남편의 명예회복, 우리 가족의 명예회복, 그리고 저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해 나왔다”며 “그동안 이 지사가 자신을 시어머니 때린 여자로 몰았다”고 울분을 토했다.
 
이어 “2012년부터 시작된 일”이라며 “지옥이 어디 있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우리 집이라고 답한다”고 그간의 서러움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박 씨는 또 “이 지사도 워낙 많은 일들로 인해 고소고발을 남발하다 보니 본인도 헷갈린 것이 있나 보다”며 “다른 고소고발에 욕설 녹취록을 증거로 제출했는데 녹취록 날짜가 2012년 7월 6일인데 우리 부부가 어머님 댁에 간 날이 7월 15일이다. 주장한 것과 날짜 앞 뒤가 안 맞는 것을 본인이 스스로 인정한 셈”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에 운명을 달리한 남편을 떠올리던 박 씨는 “남편이 병을 얻어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돌아가셨는데 입원해 있는 동안 한 번을 안 찾아왔었다”며 “장례 치르는 첫 날에 찾아왔길래 조문을 못하게 했다. 그러고 돌아갔나 싶었는데, 장례식장 관계자가 찾는다고 해 만나러 간 사이에 조문하려고 했다. 그래서 딸이 얼른 달려가서 말렸는데 이 지사를 따라 온 기자들이 바로 기사로 냈더라”고 장례식 때 일화를 들려줬다.
 
박 씨는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아이들은 ‘존경한다’고 표현했다”며 “자식들에게 존경받는 그런 형님을 동생이라는 사람은 왜 무엇 때문에 미친 사람으로 몰고 가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남편이 돌아가고 난 후 이제는 조용히 살고 싶어서 이 지사에 대한 고소고발을 취하했다”며 “그런데 상대는 고소고발 취하를 안 했더라. 심지어 나는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았는데 이 지사는 시장 직무를 수행하느라 바빠서 조사 받을 시간이 없어서 조사를 안 받았다고 하더라”고 검찰 조사에 대한 불공평함에 대해 털어놓았다.
 
박 씨는 “원래는 형제 간에 사이가 나쁘지 않았다”며 “아마도 모라토리엄 부분을 남편이 지적하면서부터 사이가 틀어지지 않았나싶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회계사이다 보니 시의 예산·결산 부분에 대해서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고 시민 참여 활동도 했다”며 “그래서 전문적인 부분이라 성남시 게시판에 지적하는 글을 올린 것이 이 지사의 기분을 언짢게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씨는 "지난 번 기소 건 이후로 여러 언론 매체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며 "몇몇 곳은 인터뷰를 했는데 방송에는 편집을 해서 조금만 내 보내더라"고 말했다.
 
이어 "SBS 방송국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인터뷰를 와서 응했는데 PD가 재밌는 얘기를 들려줫다"며 "보통 범죄자 주위 사람을 인터뷰하면 '나쁜 사람은 아니다'라고 하는데 이 지사 주위 사람은 '악마같다'는 얘기만 했다고 들려줬다"고 전했다.
 
박 씨는 “남편 사후에도 여러 조사를 받으며 변명처럼 내놓은 거짓말들이 많다”며 “지난 번 검찰조사 받으러 나오면서 ‘형이 90년대부터 조울증을 앓았다’라고 했는데, 이런 부분들이 사자명예훼손이나 저에 대한 명예훼손이 된다고 들었다. 사실 그 간은 이제 조용히 살고 싶어서 그냥 잊어버리려 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마음을 고쳐먹고 고소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에는 사방이 꽉 막혀 있는 것 같고 답답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이렇게나마 털어놓으니 조금은 속이 시원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뭐야 2018-12-23 17:23:22
강제입원은 본인과 딸이 해놓고 어디서 씌울려고 난리냐?
배후가 궁금하다!! 시어머니한테 남편이랑 같이 욕해놓고 시댁식구들 욕먹이는게 그게 자랑이냐?못난년아!!착하게는 못살더라도 사악하게는 살지마라!!

가짜뉴스 2018-12-23 09:22:24
고만해라 김부선스캔들로 선가에 낙선시키려다 실패하고 조폭연루설을 퍼뜨려 궁지에 몰아넣으려다 실패하고 이제 건수가 없으니 가정사를 끌여들여 시끄럽게 하려는것이냐? 다음 대통령은 반드시 이재명이 되어야한다. 그래야 무뇌아 꼴통에서부터 조중동까지 쓰레기들을 대청소할수 있다

개코 2018-12-23 09:18:16
가짜뉴스 그만 퍼트려라 이제하다하다 과거의 개인사까지 들추어내는 거냐? 조중동만으로도 너무 짜증나는데 어디서 듣지도 보지도 못한 찌라시까지 가짜뉴스를 퍼트려서 뭘 얻고자 하는선게?

tubeball 2018-12-23 08:50:03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이해는 한다 세상은 보고 싶은대로 보이고
자기 유리한 대로 인식된다. 그렇지만 결코 사실이라는 측면에서 동의할 수 없다. 너가 보는 세상과 사실은 다르다.

천국재선 2018-12-23 08:05:21
이건 아니야.. 이건 아니라고 그냥 평화롭게 살어 좀... 가화만사성

진실 2018-12-23 07:03:43
생각들좀 하고살자.
댓글다는 재명빠들.

파드마 2018-12-23 01:46:41
방송....

그 힘든 시절 견디심에....

이제 함께...

건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셔야 하구요.

별증 2018-12-22 23:22:41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위로드립니다 지구상에는 이점명이 같은 악마도 없을듯~~~~

맛스타 2018-12-22 21:52:05
입금을 아주 여기저기 했구먼
뭐 제거대상 1순위는 맞지

ㄴㄴㄴ 2018-12-22 21:51:28
나쁜년

이진수 2018-12-22 18:24:02
이재명이.악인 이란걸 알았지만..인터뷰 들으니 생각보다 훨씬 더한 악인이네요

나루 2018-12-22 17:36:07
얼마나 억울하고 한스러우셨습니까. 이제 진실이 드러나고 있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정의는 승리합니다.

똥파리 2018-12-22 16:36:09
믿고 거르는 뉴비씨

이지간하다 2018-12-23 07:01:37
참 애쓴다.
생각좀 하고살자.

현진 2018-12-22 15:17:03
그러니까 그 쌍욕을 먹고도 찾아가서 위협한거야??? 그게 정상이냐??? 나 같아도 가족중에 미친놈이 행패부리면 나머지가족 보호를 위해서라도 꼭 병원보낸다.

이아린 2018-12-22 12:07:00
이여자 박근해 태그키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