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총리 "국민들 불안해하지 않도록 확실히 처리해 달라"
李 총리 "국민들 불안해하지 않도록 확실히 처리해 달라"
  • 조시현
  • 승인 2018.12.06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역 사고 현장 방문..."국민들께 참으로 송구"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온수배관 파열사고가 일어난 백석역 사고 현장을 방문해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확실히 처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 백석역 일대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이 총리는 짙은 청색 점퍼 차림에 안전모를 착용하고 배관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이재준 고양시장, 이봉영 일산소방서장, 김성용 일산동부경찰서장 등이 함께했다.

이 총리는 사고 경위와 현장 조치 상황 등을 보고받은 뒤 △사망자 발생 경위 △원인조사 상황 △유가족 장의절차 △지방자치단체 지원 △부상자 상태 △필요 예산 확보 등을 물었다.

지난 4일 오후 8시43분쯤 백석역 인근 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이 파열돼 송모 씨(68)가 전신화상을 입고 숨졌고, 난방이 되지 않아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이 총리는 “일말의 불안을 갖지 않도록 확실히 해달라”며 “주민들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해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또 “피해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할 수 있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파견 등을 보건복지부와 상의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이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KTX 오송역 단전과 KT 아현지국 통신단절에 이어 경기 고양에서 이런 일이 생겨 국민 여러분에게 참으로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기관은 이른 시일 안에 노후 열수송관을 점검해 의심스러운 곳은 정밀진단하고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은 관로를 조기교체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전날(5일) “사망자 가족 위로 및 지원, 신속한 환자 치료 등 현장 수습에 관계기관이 최선을 다하라”는 내용의 긴급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