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9 11:51 (화)
국내 첫 공중급유기, 12일 김해공군기지에 모습 드러내
국내 첫 공중급유기, 12일 김해공군기지에 모습 드러내
  • 조시현
  • 승인 2018.11.12 17: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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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3대 추가 도입 예정...공군 전투기 작전시간 1시간 이상 늘어나
 
 
전투기들의 공중 작전에 필수 요소 중 하나인 공중급유기 1호기가 12일 국내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군 공중급유기는 이날 오후 2시께 김해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급유 대상 기종은 F-15K·KF-16 전투기와 내년부터 2021년까지 40대가 도입될 F-35A 등이다.
 
이번에 들어오는 급유기는 에어버스D&S사의 ‘A330 MRTT’ 기종으로 에어버스 A330-200 여객기 기체를 개량해 만든 다목적 공중급유기다.
 
기체 크기가 전장 59m, 전폭 60m로 대형이고 적재할 수 있는 최대 연료량은 24만 파운드(108t)에 달한다.
 
공중급유기는 도입 이후 한달 간 품질 요구조건 충족 여부를 점검하고, 공중급유가 정상적으로 되는지 등을 확인하는 수락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수락검사 기간에는 공중급유기를 이용해 사전 약속된 공중 지점에서 F-15K와 KF-16 전투기에 실제 공중급유를 시도할 계획이다.
 
공군은 이미 급유기 조종사와 정비사, 급유통제사를 선발해 사전 교육을 마쳤다고 전했다.
 
공중급유기가 전력화되면 우리 공군 전투기의 공중 작전시간은 1시간 이상 늘어나게 된다.
 
현재 F-15K 전투기에 연료를 가득 채우면 독도에서 30여 분, 이어도에서 20여 분 동안 작전을 진행할 수 있는데 공중급유기로 1회 연료 공급을 받게 되면 독도에서 90여 분, 이어도에서 80여 분으로 3배 이상 증가하게 된다.
 
한편 공중급유기는 이번에 1호기를 시작으로 내년에 3대가 추가로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며 공군이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하는 데 드는 예산은 약 1조5000억 원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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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마 2018-11-12 18:01:38
아....그렇구나....공중급유기 1호.
언젠가 '대한민국 공중급유기'가 생산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