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기무사 관련 수사발표, 많이 아쉽다"
세월호 유가족 "기무사 관련 수사발표, 많이 아쉽다"
  • 조시현
  • 승인 2018.11.07 10: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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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가족협의회 집해위원장 유경근씨, SNS 통해 진상규명 거듭 촉구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사찰을 주도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세월호 유가족들이 이에 대해 “많이 아쉽다”고 밝혔다.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경근 씨는 6일 자신의 SNS에 “오늘 군특별수사단이 기무사의 세월호참사 유가족 불법사찰 수사결과를 발표했다”며 “세차례나 수사기간을 연장하면서까지 문재인 대통령님의 지시를 수행한 군특수단에 감사를 드린다. 공소유지도 잘해서 관련자들이 엄벌에 처해지도록 계속 수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수사결과에 대한 소회를 남겼다.
 
그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결과는 많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유 씨는 “군특수단은 기무사가 ‘선체인양 후 침몰 후 생존가능성, 선체 긁힘과 파공이 드러날 것을 우려한 점’에 대한 수사를 전혀 하지 않았다”며 “수사 초기에 군특수단은 ‘유가족 사찰’만 수사대상이라고 선을 그은 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우리가 정말 알고싶은 것은 ‘구조를 하지 않은 이유’”라며 “세월호 침몰 원인도 유가족을 사찰하고 진상규명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이유도 오직 ‘구조를 하지 않은 이유’를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수사하고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군특수단의 수사결과 발표는 <세월호참사 전면 재수사/재조사>가 왜 시급한지를 잘 보여줬다”며 “특히 국정원과 박근혜 청와대에 대한 수사가 반드시 필요함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군특수단은 물론 청와대와 검찰은 우리가 지난 8월에 고발한 관련 건에 대해 이후 어떻게 수사를 이어갈지 그 계획을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유 씨는 “다시 한 번 요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의 결단’을 통해 <세월호참사 전담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와 공조해 ‘구조시도조차 하지 않고 수장시킨 이유와 책임’ 밝히십시오”라며 “이것이 세월호참사 최고의 진상규명 과제이며, 침몰과 사찰과 방해와 여론조작 수사는 오직 이를 밝히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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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드마 2018-11-07 14:45:06
군특수단의 수사 결과 발표도
진상규명을 위한
하나의 과정임을 유경근님도 아시겠고.

또한
문재인정부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진상규명 촉구를 강조하셨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