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에 찾아온 평화…비무장화 작업 완료
JSA에 찾아온 평화…비무장화 작업 완료
  • 김경탁
  • 승인 2018.10.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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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기·초소 철수 및 경비근무 인원 조정…27일까지 검증 절차

▲ 경계병 사라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26일 오전 비가내리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이 남과 북 양측의 경계병력 없이 텅 비어 있다. 국방부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초소와 화기 철수가 지난 25일 오후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남북이 지난 9월 19일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약칭 ‘9・19군사합의’)에 따른 후속조치의 하나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oint Security Area : JSA)에 대한 비무장화 작업을 25일 마무리했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9・19군사합의’에 명시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위해 25일 13시부로 JSA내 모든 화기 및 탄약, 초소 근무를 철수했다.


국방부는 “JSA내 경비근무도 합의서에 따라 남북 각각 35명 수준의 비무장 인원이 수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며,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비무장화 조치 이행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10·26일부터 10·27일까지 JSA내 남북 모든 초소와 시설물을 대상으로 공동 검증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방부는 25일 남북 군사당국과 유엔사가 '9·19군사합의'에 명시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를 위해 JSA내 모든 화기 및 탄약, 초소 근무를 철수했다고 밝혔다. 또 "JSA내 경비근무도 합의서에 따라 남북 각각 35명 수준의 비무장 인원이 수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고 부연했다.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앞서 지난 22일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집’에서 열린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2차 회의’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지뢰제거 작업이 공식적으로 완료되었음을 확인·평가하고, 화기·초소 철수 일정, 경계근무 인원 조정 방안 및 공동검증방안 등에 대한 실무적 문제를 협의했다.


또한 정부는 2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달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채택된 ‘9월 평양공동선언’과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를 심의·의결했다.


한편 남북군사당국과 유엔군사령부는 ‘9・19군사합의’에 명시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의 비무장화’가 정상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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