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지지도, 60% 중반대 유지
文 대통령 지지도, 60% 중반대 유지
  • 조시현
  • 승인 2018.10.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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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의원 폭로·유은혜 교육부 장관 임명 논란...지지도에 큰 영향 끼치지 못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가 60% 중반대를 유지하며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기재부 재정정보 유출과 유은혜 교육부장관 임명을 둘러싼 여야 간의 공방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246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3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10월 1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74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9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내린 64.6%(매우 잘함 40.3%, 잘하는 편 24.3%)를 기록했으나 2주 연속 60%대 중반을 이어간 것으로 4일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0.4%p 내린 29.9%(매우 잘못함 20.0%, 잘못하는 편 9.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1%p 증가한 5.5%으로 나타났다.
 
일별로는 한미정상회담 등 일련의 방미 평화외교가 이어진 추석연휴 직후인 지난주 금요일(28일)에 65.3%로 마감한 후, 국군의날 행사, 남북 공동 JSA·DMZ 지뢰 제거, 10·4선언 기념 민족통일대회 관련 보도가 있었던 지난 1일(월요일)에는 64.6%로 소폭 하락했다.
 
심재철 자한당 의원의 기재부 재정정보 유출과 유은혜 교육부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격화되었던 2일(화요일)에도 전일과 동률인 64.6%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돼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과 연령별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경기·인천, 호남, 50대와 20대, 60대 이상, 중도층과 진보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TK)과 충청권, 서울, 30대와 40대, 보수층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변화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등 일련의 방미 평화외교에 의한 급등세(▲12.2%p, 9월 2주차 53.1%→4주차 65.3%) 직후에 잇따르는 자연적 조정 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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