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이재명은 본인이 결단, 김경수는 당이 껴안아야"
김진표 "이재명은 본인이 결단, 김경수는 당이 껴안아야"
  • 조시현
  • 승인 2018.08.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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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도덕성 VS 당을 위한 선거운동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3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민주당 소속 2명의 광역단체장에 대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본인이 결단해야 하고,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당이 보호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25일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 대표 도전에 나선 김진표 의원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데 경제가 가장 큰 이유겠지만 이재명 지사도 무관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일각에서는 사법 절차를 기다려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의혹이 한 두개도 아니고 사법 절차가 끝나려면 4~5년은 걸릴 수 있는데 당에 주는 부담을 안고 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경수 지사의 경우는 정반대”라며 “이 지사는 개인 도덕성과 관련 된 것이어서 당이 어떻게 도와줄 수 없지만 김 지사는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선거운동을 한 것인데 실정법을 위반했느냐 안 했느냐 시비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의 정치 경험상 김 지사는 지극히 정상적으로 선거운동을 한 것인데 당이 나서서 김 지사의 정치활동을 보호해줘야지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누가 당을 위해 선거운동을 하겠느냐”고 말했다.
 
김 의원은 “김 지사는 적법한 선거운동을 했는데 사법적 판단을 기다려야지 당이 먼저 정리하는 건 안된다”며 “도덕성은 당과 무관하기 때문에 개인이 받고 있는 의혹은 본인이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지사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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