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김대중 전 대통령 모독한 신연희 구청장은 사과해야”
전현희 “김대중 전 대통령 모독한 신연희 구청장은 사과해야”
  • 박정익
  • 승인 2017.08.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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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故김대중 대통령 추모 현수막을 철거한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향해 사과와 함께 현수막 원상복귀를 촉구했다.

 

전현희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어제 같은 시간에 걸린 현수막이 하루도 못가 강남구청에 의해 철거됐다”며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공식적으로 서울 전역에 게첩한 현수막이 강남에서 철거됐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아직도 적폐청산은 진행 중”이라며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겠다는 두 분의 대통령과 민주당을 모독한 현수막 철거를 사과하고 원상복귀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여선웅 강남구의원은 “신 구청장의 불통행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신 구청장을 낯 뜨겁게 찬사하는 현수막은 강남 곳곳에 걸려있다”라고 토로했다.

 

여 구의원은 “신 구청장에게 현수막 게재에 대해 여러 번 요청했지만 무용지물이었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조금 더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영우 민주당 서울시당 총무실장은 “정당의 정책홍보 수단인 현수막은 법적 보호를 받게 돼 있지만, 지자체별로 기준이 달라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며 “이번 일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현수막과 故김대중 대통령 추모 현수막이 불법 현수막 취급을 당한 것 같아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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