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다른 삶 살았지만 진심으로 존경” 노회찬 의원 추모
김현종 “다른 삶 살았지만 진심으로 존경” 노회찬 의원 추모
  • 김경탁
  • 승인 2018.07.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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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에 대해 “우리 국민들에게 커다란 유산을 남겨주고 가셨다”며,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진심으로 존경해왔다”는 내용의 추모글을 26일 SNS에 올렸다.

김현종 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마음의 고통이 얼마나 깊었으면 홀노모를 두고 떠나셨을까 짐작조차 할 수 없다”며 “고인은 안락한 생활을 뒤로 하고 용접공이 되면서까지 노동권 보장을 위해 헌신했고 오랫동안 그 한 길을 걸어왔다”고 헌사했다.

김 본부장은 “저와는 다른 삶을 살아오셨지만, 저는 고인을 진심으로 존경해왔다”며, “과거 고인과 저는 한미FTA를 두고 다소 다른 입장에 서 있었지만 늘 존경했다는 걸 이제서야 늦게나마 밝힌다”고 말했다.

“지난주 5당 원내대표와 같이 워싱턴 D.C.를 방문한 바쁜 일정 중에 조찬을 같이 하면서 자동차 232조 해결을 위해 힘써 주신 모습도 선명하다”고 밝힌 김 본부장은 “앞일을 몰라, 고맙고 감사드린다는 말씀 한 번 더 못드린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이어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것이 예의지만 통상 업무상 해외출장 중이기에 우선 글로 대신한다”고 전한 그는 “유머와 해학으로 정치를 풍성하게 한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바라며 유족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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