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순직 해병‧노회찬…비통한 심정”
문 대통령 “순직 해병‧노회찬…비통한 심정”
  • 박정익
  • 승인 2018.07.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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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앞서 마린원 순직자들에 대해 10초 간 묵념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인 마린원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병대원들의 영결식과 故노회찬 원내대표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언급하면서 “정말 아프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전 순직자들에 대한 10초 간 묵념으로 시작한 후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마린온 헬기 사고 순직자들의 영결식이 있었다. 영결식에 우리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며 “다시 한 번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유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서 “사고로 부상을 입은 분도 지금은 건강 상태가 그렇게 썩 좋지 않다고 한다”며 “오늘 아주 중대한 수술이 있다고 들었는데 부디 그 수술이 잘 돼서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마지않는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울러 故노회찬 원내대표의 사망과 관련해서도 “아주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며 “노 의원의 사망 소식에 정말 가슴이 아프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노 의원은 당을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같은 시대에 정치를 하면서 우리 한국사회를 보다 더 진보적인 사회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을 해왔다”며 “우리 한국 진보정치를 이끌면서 우리 정치의 폭을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한편으로 아주 삭막한 우리 정치판에서 말의 품격을 높이는 면에서도 많은 역할을 했다”며 “노 의원의 사망에 대해서도 깊이 애도한다. 뿐만 아니라 유족들과 정의당에도 위로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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