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1 14:32 (수)
민주당 “KTX 승무원 복직 축하…노사 합의 존경”
민주당 “KTX 승무원 복직 축하…노사 합의 존경”
  • 박정익
  • 승인 2018.07.23 11: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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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은 사회적 갈등도 합의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 보여

더불어민주당은 KTX 해고 승무원 180명이 12년 2개월 만에 코레일 정규직으로 특별 채용된 것과 관련해 노사 간 합의에 대해 존경의 뜻을 전하면서 10년 넘게 진행된 사회적 갈등이 합의를 통해 해결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이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5살이 37살이 되는 12년 동안의 고통은 어떠한 말로도 표현하기 어렵다”며 “오랫동안 견뎌온 승무원들의 희생과 용기에 큰 위로를 드린다. 노사 간의 합의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승무원들은 긴 시간동안 힘들었던 때를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대법원 판결이라고 한다”며, “코레일의 전원 해고에 대해 1,2심 재판부는 승무원의 손을 들어줬으나 대법원은 이를 뒤집고 해고를 확정했다”고 언급했다.

“무엇보다도 해고 승무원들을 힘들게 한 건 12년 간 이어온 투쟁을 완전히 부정한 판결이었다는 점”이라고 지적한 추 대표는 “KTX 해고 승무원 판결이 대법 상고법원을 추진하기 위한 대표적 재판거래로 밝혀지며 승무원들의 가슴에 다시 한 번 못을 박았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대법원은 이를 포함한 사법농단 의혹 수사를 받고 있다”며 “정권의 입맛에 따라 재판결과를 바꾸고 사법정의를 훼손하며 삼권분립마저 붕괴시킨 대법원은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이들의 상처를 보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윤관석 최고위원은 “12년 2개월 만에 극적 타결한 승무원들에게 위로와 축하의 말을 드리며 코레일 측과 노조 모두에게 경의와 박수를 보낸다”며 “민주당은 다시는 이러한 사회적 아픔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향자 최고위원도 “만시지탄이나 긴 시간 싸움을 견딘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삼성전자도 반도체 백혈병 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한다”며 “이로써 10년 넘게 진행된 사회적 갈등이 합의를 통해 해결될 수 있게 됐다. 이제라도 해결될 희망이 보인다니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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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주 2018-07-23 12:14:51
이문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