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잃어버린 성장 잠재력 되찾아 일자리 확충”
민주당 “잃어버린 성장 잠재력 되찾아 일자리 확충”
  • 조시현
  • 승인 2018.07.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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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성장·소득주도 성장으로 새롭고 강한 경제 체질…적극적 재정 펼칠 것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발표된 6월 월간 경제지표에서 취업률 증가폭이 개선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잃어버린 성장 잠재력을 되찾아 좋은 일자리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 10년간 보수 정권이 토목·건설·부동산에만 집중해 우리 경제 체질이 약화된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우리의 강점이었던 반도체·조선·철강 산업 등은 보수 정권 시기에 쇠락의 길을 걸었다”며 “그러나 재정 건전성 유지를 강조하며 사실상 아무런 대책도 없이 방치해 둔 것이 지금의 제조업 부진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라고 진단했다.

“4차 산업 혁명으로 연관 산업까지 파생될 수 있도록 붐업을 일으켜야 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혁신 성장을 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한 홍 원내대표는 “혁신 성장과 소득주도 성장이 한 몸이 될 때 새로운 경제 체질을 갖게 될 것이고 경제 지표가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년 정책위원회 의장도 이 자리에서 “고용 악화와 저출산 문제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설명할 수 없고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것”이라며 “정부와 민주당은 모든 정책을 점검하고 있고 복합적인 원인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의장은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사회가 위기에 처해 있는데 곳간에 재정을 쌓아놓고는 ‘재정이 건전하다’고 주장했다”며, “아무리 재정이 건전하다고 주장하면 뭐하냐. 고용악화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장은 “역설적이게도 보수정권이 재정을 양호하게 해 놓은 덕택으로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면서 “민주당과 정부는 당면한 과제인 일자리 문제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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