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칼럼] 한겨레의 송인배 공격이 진짜 ‘내부총질’
[시민 칼럼] 한겨레의 송인배 공격이 진짜 ‘내부총질’
  • 박순혁 시민기자
  • 승인 2018.06.28 07: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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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추천 특검조차 괜찮다는 靑 인사…한겨레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건가?
1. 자한당 김성태 의원, 송인배 정무 비서관 인사 공격


청와대가 지난 26일 송인배 제1 부속비서관을 정무비서관으로 전보 발령했다. 이에 대해 자한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늘 하던 대로 트집을 잡았다.

인사발표 이튿날인 27일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송 비서관은 드루킹 게이트의 가장 직접적 당사자의 한 명이자 드루킹 특검의 가장 1차적인 조사 대상자”라며 “정권 차원에서 특검을 애써 무시하려는 작태를 그만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분히 예상 가능한 대응으로써 별로 놀랄 일도 아니다.


2. 조선일보, 역시 송인배 인사 비난 


당연하게도, 조선일보는 송인배 인사 건을 비판하고 있다.

야당 관계자의 말을 빌어 “정치권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정무비서관 자리에 임명한 건 특검 방패막이 인사”라며 음험한 듯한 느낌을 주려 노력하고 있다.

이 또한 능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3. 내부총질하는 한겨레, 왜 이러나?


진보언론 한겨레신문, 김보협 기자가 이 비판 대열에 함께 하고 있다는 거다. 그것도 조선일보와 거의 같은 문제제기를 하면서 말이다.

그는 우선 “야당이 적극 공세를 편 ‘드루킹 댓글 추천수 조작사건’에 연루된 의혹이 제기된 그가 야당과도 소통해야 하는 정무비서관에 기용된 데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라고 자락을 깔았다.

이어 “야권의 공격 표적이었던 그를 정무비서관에 앉힌 것을 두고 야당에 정면 대응하겠다는 신호를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송 비서관은 ‘드루킹 특검’이 본격화하면 특검 수사에 불려갈 가능성도 있다”라고 비판을 이어갔다.

송인배 비서관은 드루킹의 경제적공진화 모임에 참석하여 4회의 강연을 하고, 강연료로 회당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수령한 바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는 정당한 대가를 받은 것으로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일이다.

그래서 청와대도 이 사실을 알고 난 이후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아니하였고, 경찰 또한 아무런 조사 없이 넘어가지 않았던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를 리 없는 한겨레 김보협 기자가 굳이 조선일보 및 자한당의 유사한 논리를 갖고 송인배 비서관 인사 건을 왜 비판하고 있는가?

이거야말로 요새 유행어이인 ‘내부 총질’이 아니고 무엇인가?


4. 특검 “송인배 인사, 수사에 영향 무”


이 자명한 사실은 허익범 특검에 의해서 다시 한 번 확인되었다.

야당의 추천에 의해 선정된 허 특검은 송인배 비서관의 인사이동에 대해 “그런 인사가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명확히 못을 박았다.

야당 추천 특검조차 이렇게 얘기하는데, 자한당이나 조선일보는 그렇다 하더라도 한겨레는 도대체 왜 이러는 건가?

이렇듯 거듭된 ‘내부총질’ 때문에 한겨레가 시민들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지난 5월 2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방미를 위해 출국길에 오르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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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내꺼 2018-06-29 12:46:52
김보협이 김총수 버프받아서 많이 컸네. 소속도 안 밝히고 문대통령님한테 질문하던 넘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