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 비상재건행동 “홍준표 체제, 즉각 완전 사퇴하라”
자한당 비상재건행동 “홍준표 체제, 즉각 완전 사퇴하라”
  • 박정익
  • 승인 2018.06.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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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53명, 지도부 사퇴 등 요구하며 당사 점거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6ㆍ13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자리를 떠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 내부에서 홍준표 대표 지도체제의 즉각적인 사퇴 등을 요구하며 당사를 점거하는 사태가 촉발됐다. 


정우택·원유철 등 자한당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협위원장 모임인 ‘자유한국당재건비상행동(약칭 재건비상행동)’은 13일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처절하게 패배한 자한당이 패닉상태에서도 돌파구를 모색하는 당원들이 들고 있어났다”고 선언했다.


지상파 3사(KBS‧MBC‧SBS)의 6‧13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이후 성명서를 발표한 이들은 “안보와 경제적 위기에 빠진 국가의 현실을 단 하루라도 방치할 수 없다는 인식하에 행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한당을 향해 ▲홍 대표와 지도부 전원은 즉각적으로 완전히 사퇴하라 ▲자한당 의원들은 즉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을 세우라 ▲인재와 지혜를 구하는 보수 대통합의 문을 활짝 열라 등 3가지를 요구했다.


아울러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당사 점거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이들은 “개혁적인 당원들과 함께 당 재건을 위한 비상행동을 더욱 강력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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