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20] 경북-오중기·대구-임대윤, 예상을 뛰어넘는 맹추격
[지선 D-20] 경북-오중기·대구-임대윤, 예상을 뛰어넘는 맹추격
  • 고일석
  • 승인 2018.05.24 11:05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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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차범위에 근접…이번에 정말 일 내나?
 
 

 

경북 오중기, 지지율 10%대에서 30%대로

 

“경북을 버리지 말라, 오중기를 버리지 말라, 힘을 모아달라”는 오중기 후보의 간절한 호소가 통한 것인가.

 

5월 중반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의 지지율은 처참한 수준이었다. 자유당 이철우 후보에게 모두 트리플 스코어로 밀리고 있었다. 그러나 불과 1~2주 사이 오중기 후보는 이철우 후보를 오차 범위 수준으로 따라붙고 있다.

 

조사에 따라 30~40% 뒤지던 지지율이 5월 18일 경북일보/피플네트웍스 리서치 조사에서 28.4% 대 47:8%로 약 20% 차로 좁혀지더니, 5월 19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에서는 21.7% 대 31.2%로 9.5% 차로 따라붙고, 5월 22일 경북매일신문/모노리서치 조사에서는 30.8% 대 37.1%로 오차범위(±3.1%p)를 간신히 넘는 6.3%로 차이를 좁혔다.

 

또한 지지율 추이도 5월 초반 10%에서 19일 20%대로 올라선 뒤 22일 조사에서는 30%대로 올라섰다.

 

경북매일신문은 여론조사를 인용한 5월 22일 보도에서 “여권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경북의 수장은 한국당 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경북의 민심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외부환경 요인에 따라 선거 판세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경북도지사 선거에서도 여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 점쳐짐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선거에 대한 경북도민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 조사에서 정당지지도 또한 민주당 33.8%, 자유당 37.8%로 오차범위 내로 따라붙었고, 이 중 경북 서남권(칠곡, 성주, 구미, 김천)과 동남권(영천, 청도, 경주, 경산)에서는 민주당이 각각 37.8%, 40.6%를 기록해 한국당(32.2%, 35%)을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는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55.1%(잘못하고 있다 32.9%)를 기록, 오중기 후보와 이철우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더욱 줄어들 수도 있는 가능성을 점치게 하고 있다.

 

경북매일신문 조사보다 사흘 전에 발표된 한국사회여론조사연구소(KSOI)의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27.0%, 자유당 29.3%로 2.3% 차이로 근접하고 동남권(영천, 청도, 경주, 경산)과 동해권(포항, 울진, 영덕, 봉화, 영양, 울릉)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서남권(구미, 김천, 칠곡, 성주, 고령)에서 0.5% 차로 따라붙는 기록을 보였다.


 

 

대구 임대윤, 최초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근접

 

지방선거 국면이 시작된 후 최초로 실시된 대구시장 선거 지지도 조사에서도 민주당 임대윤 후보가 자유당 권영진 현 시장에게 예상 외로 근접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4월 이후 선관위 등록 여론조사가 단 한 번도 실시되지 않았다. 그만큼 민주당의 절대 열세지역으로 평가돼 여론의 관심 밖으로 벗어나 있는 셈이었다.

 

그러나 5월 22일 발표된 MBC/코리아리서치 조사에서 민주당 임대윤 후보가 23.2%를 기록, 31.4%의 자유당 권영진 현 시장에게 오차범위(±3.5%p)를 살짝 벗어나는 8.2% 차이, 그리고 5월 24일 발표된 영남일보/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임대윤 33.9%, 권영진 41.8%로 역시 오차범위(±3.4%p)를 간신히 넘는 7.9% 차이를 보였다.


 

이전에 2~3차례 조사가 진행됐던 경북 지역의 여론조사를 감안하면 대구 역시 적어도 더블 스코어 정도로 차이가 벌어져 있을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 것이다.

 

특히 정당지지도에서 자유당이 앞서고 있는 경북과는 달리 대구 지역에서는 34.1% 대 31.7%(영남일보), 35.2% 대 27.9%(MBC)로 민주당이 자유당을 앞지르고 있어 앞으로 임대윤 후보의 선전을 더욱 기대하게 하고 있다.

 

또한 권영진 후보의 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도 대구시장 선거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용 여론조사>


■ 경북도지사


경상매일/에이스리서치/9~10일/경북도민 1004명/유선ARS 100%/95% 신뢰수준에 ±3.1%p

아시아투데이/알앤서치12~13일/경북도민 1033명/유선ARS 100%/95% 신뢰수준에 ±3.0%p

경안일보/경북리서치/10~12일/경북도민 1038명/유선ARS 100%/95% 신뢰수준에 ±3.0%p

경북일보/피플네트워크리서치/18~19일/경북도민 1006명/유선ARS 50.5%/무선ARS 49.5%/응답률 5.3%/95% 신뢰수준에서 ±3.1%p

한국사회여론연구소/5월 18일/경북도민 817명/유선 20.9%/무선 79.1%/응답률 20.2%/95% 신뢰수준에서 ±3.4%p

경북매일/모노리서치/20~21일/경북도민 1019명/유선ARS 41%/무선ARS 59%/응답률 5.2%/95% 신뢰수준에서 ±3.1%p


■ 대구시장


MBC/코리아리서치/19~21일/대구시민 804명/유선면접 20%/무선면접 80%/응답률 21.8%/95% 신뢰수준에서 ±3.1%p

영남일보,대구CBS/리얼미터/20~21일/대구시민 807명/무선 60%/유선 40%/응답률 3.5%/95%신뢰수준 ±3.4%p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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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2018-05-29 13:00:42
막판 뒤집를 빌어봅니다 험지에서 출마하신 시의윈 구의원도 최선을 다해주시고 특히 1-나 달고나오신분들 응원합니다

홍은주 2018-05-24 16:24:19
저도 서울 이지만 경북도민 여러분 민주당을 찍어주세요.....
울 대통 힘 받으시게요...네??????^*^

hydaschool 2018-05-24 13:01:59
연고 하나 없는 지역이지만 할 수 만 있다면, 당장이라고 귀국해서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경북의 번영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후보 오중기 캠페인에 함께 하고 싶네요. 경북도민 여러분 오중기후보를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