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12일 퀸즈 칼리지 도서관서 기념식
미주 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12일 퀸즈 칼리지 도서관서 기념식
  • 조시현
  • 승인 2018.05.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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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과 간담회도 함께 열려…수구단체들 반발로 행사 장소 변경

미주 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오는 12일 오후 6시(현지시각)에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퀸즈 칼리지 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세월호 유가족들도 참석한다. 기념식 후에는 간담회도 열릴 예정이다.

당초 이번 기념식은 한인봉사센터 KCS에서 행사를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뉴욕구국동지회·북한인권국제연대·박정희뉴욕기념사업회 등 8개 뉴욕지역 수구단체가 “한인사회 비영리단체인 KCS 건물을 정치색이 뚜렷한 북한정권의 음모인 5.18 폭동과 세월호를 추모하는데 사용할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부득이하게 행사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김광석 KCS 회장은 “세월호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서 뉴욕지역의 한인 수구단체들은 4·27판문점 선언을 “북한에 대한 굴종”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신문광고를 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미주 5·18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미국에서 매년 5·18 기념식을 주관해오고 있으며, 아울러 뉴욕 세월호 참사 추도식도 진행해오고 있다.

사업회 측은 “이번 기념식에 세월호 유가족 분들도 참석하게 됐는데 급작스런 장소 변경으로 행사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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