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준 강원도당위원장 “강원도 정치 지형 바뀔 것”
심기준 강원도당위원장 “강원도 정치 지형 바뀔 것”
  • 조시현
  • 승인 2018.04.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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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씨 인터뷰] 이번 선거 관건은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 의회…기초단체장도 과반 목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기준 의원이 24일 뉴비씨 인터뷰에서 “그동안 보수진영의 텃밭이나 다름없던 강원도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의 정치 지형이 바뀔 것”이라고 자신했다.

심기준 의원은 이날 뉴비씨 스튜디오에서 ‘정치신세계’ 보이는 팟캐스트 형식으로 진행된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3선 연임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자만하지도 않고 선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 강원도당 위원장을 맡아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일조했으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강원도 지역을 열심히 누비고 있다.

“이번 선거 관건은 사실 도지사보다도 기초단체장 및 광역 의원·기초 의원의 승리”라고 강조한 심 의원은 “강원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중 원주시장만 민주당 소속”이라며 “도의회도 44명 중 민주당 소속은 6명 뿐이고, 기초의회는 야당 소속이 80% 이상인 곳이 강원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영동지역은 경북의 영향을 많이 받아 그동안 도의원 한 명조차 배출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지난 대선부터 분위기가 바뀌어서 이번에는 영동지역 6개 시·군 중 (기초단체장) 절반 이상이 목표이고, 도 전체로는 10곳 이상이 목표”라고 밝혔다.

심 의원은 “이번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강원도는 평화지역으로 승화되고, 경제특구, 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계해 국제관광지구 등 도약의 호기가 될 수 있다”며 “사실 그동안 남북교류 중단으로 고성 지역의 경우는 지역 경제 적자가 계속 쌓이고 있는 등 강원도의 피해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강원도 지역 현안을 묻는 질문에 “접경 지역에는 규제 완화와 위수지역폐지가 커다란 현안”이라며 “규제 완화의 경우는 중앙 정부와 잘 협의해 나갈 것이고 위수지역폐지 문제는 잘 마무리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폐광 지역은 대체산업 육성이 시급하고, 아무래도 가장 큰 문제는 강원랜드 취업 비리”라며 “강원랜드 취업 비리는 지역 문제이기도 하지만 적폐 청산의 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강원도는 그동안 보수 색채가 짙었던 지역이었지만 지난 대선 이후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며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도민들의 인식도 점차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강원도가 변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며 “남은 시간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값진 결과를 이끌어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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